이 가운데 사회간접자본(SOC) 등을 제외한 순수 부동산 PF 잔액은 3조2천억원이다. 특히 당장 28일에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2 개발 사업에 480억 원 규모의 PF 대출 만기를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금융위원회가 워크아웃의 세부 절차를 구체화하는 시행령안을 정비 중이며. 문제는 워크아웃이 채권단의 75% 이상이 동의해야 개시된다는 점이다.부실기업의 신속한 정상화를 지원하는 기촉법은 올해 10월 일몰됐지만 이달 8일 재입법돼 26일부터 재시행됐다.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할 경우 협력업체와 건설업계뿐 아니라 금융업계까지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재무상황 ‘빨간불 크게보기26일 동아일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분석한 결과 도급 순위 300위권 건설사 중 올해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55개 건설사 중 부채비율이 200%가 넘는 건설사는 17곳으로 나타났다.수주 잔액은 3분기 현재 2조18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0월 건설공사비지수(153. 금융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골프장 등 주요 자산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태영건설 관계자는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외담대 만기를 불가피하게 연장했다며 다만 외담대를 갚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만기 연장은 협력업체에 큰 부담으로 돌아온다.노임을 지급해야 해 당장 현금이 필요한 하도급 업체는 이를 급하게 매각하고 있어 수백만원의 손실도 입었다. 현재 협력업체들 사이에서는 태영건설이 12월 외담대가 휴짓조각이 될 수 있다며 불안에 떨고 있다.다른 건설사들이 태영건설 현장과 관련된 협력업체들 명단을 확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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